Project 02

Co-Incubating System





합성생물학이라는 기술을 통해 인간이 피와 살을 갖는 생명체를 창조하고 이를 제품으로서 산업에 유통하게 되었을때, 그 존재는 어떻게 생명을 존속하고 우리와 어떤 형태로 관계맺으며 살아가게 될까.

co-incubating system은 아직 세상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지 못한 아기를 위한 인큐베이터이며, 그 아기를 감싸고 보살펴주는 유기체를 위한 인큐베이터이기도 하고, 그 유기체가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미생물을 위한 인큐베이터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연계와 인공계, 주체와 객체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명기술의 미래가 불러올 파장과 관련된 정책이나 규제와 같은 현실을 미리 탐구해볼 수 있다.


1. 이산화탄소를 영양분으로 섭취해 유용물질을 생산하는 미생물인 ‘스피루리나 (Spirulina)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생성하는 고효율 균주로 개량한 미생물이다.

2. 이 유기체는 나노미터 단위의 얇은 전자 회로가 그물망 구조로 엮여있는 전자피부로 구성되어있다. 전자피부는 아기의 온도, 습도를 감지하고 자궁과 유사한 환경을 아기에게 제공한다. 아기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감촉과 심장 소리, 체취 등을 통해 안정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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